한종, 삼안, 각각 환경공단 PJT 수주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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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 삼안, 각각 환경공단 PJT 수주 눈앞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4.07.0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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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환경공단이 발주한 하수관거 프로젝트의 낙찰사 선정이 가시화됐다.

3일 환경공단은 의성읍 하수관거 정비사업 2단계와 영덕군 남정면 하수관거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개찰 결과 각각 한국종합기술과 삼안이 개찰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반에 발주된 의성읍 하수관거 정비사업 2단계 기본 및 실시설계 프로젝트는 27.56㎞ 구간의 하수관거와 2개소의 오수맨홀펌프장, 배수설비 514가구를 설계하는 것으로 약 10개월간 프로젝트가 시행된다. 아울러 영덕군 남정면 하수관거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프로젝트는 13.41㎞ 구간의 하수관거와 5개소의 오수맨홀펌프장, 배수설비 732가구를 설계하는 것으로 약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종합기술은 의성읍 하수관거 정비사업 2단계 기본 및 실시설계 프로젝트에서 6억3,569만원을 투찰해 6억3,828만원을 투찰해 2위를 차지한 건화를 비롯해 동명기술단, 범한, 선진 등을 제치고 최종낙찰을 앞두게 됐다. 이산과 도화, 제일은 한국종합기술에 비해 낮은 가격을 투찰했으나 적격점수 미달로 탈락했다.

삼안의 경우 영덕군 남정면 하수관거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프로젝트에 4억2,810만원을 투찰해 2위를 차지한 건화를 0.09%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라 최종 낙찰을 기다리게 됐다. 반면, 동일기술공사와 선진은 삼안에 비해 낮은 입찰가격을 투찰했으나 기술점수 미달로 탈락하기도 했다.

한편, 환경공단은 가평군 달전천 생태하천복원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를 위한 기본구상에 대한 설계 공모전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가평읍 두밀리에서 북한강 합류부 약 8.8㎞ 구간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공개 공모하는 것으로 전체 공사비 약 253억원에 설계 비용만 12억2,748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환경공단은 오는 10월1일까지 관련 입찰을 마감 후 선정업체를 선정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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