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와 기술개발원조사업 협정체결…개도국에 전력기술․경험 지원키로
7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따르면 한국전력거래소(KPX)와 기관 간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조약정을 통해 양 기관은 ▷개도국 경제성장의 장애가 되는 에너지 부족 및 전력 수급 문제 해결 ▷전력 분야 무상원조를 위한 국내초청 연수 ▷전문가 파견, 프로젝트 사업 수행 등을 협력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협력협정 체결로 전력정책수립, 전원개발계획, 발전소건설 및 운용기술 등 전력분야 선진기술과 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다.
KPX 남호기 이사장은 “우리나라가 받는 국가에서 주는 국가로 변모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KOICA와 전력거래소 간 유기적 업무협조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전력기술을 바라는 많은 개발도상 국가들에게 우리 경험과 기술을 가능한 많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PX는 그 동안 전력분야에 오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전문가들을 통해 개도국에게 전력계통 및 전력시장에 대한 교육사업, 전력정보센터구축을 위한 컨설팅 사업 등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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