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STX중공업이 남미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14일 STX중공업은 칠레의 민간발전사인 CELTA(COMPANIA ELECTRICA TARAPACA S.A)사로부터 발전 설비 공급에 대한 공사 수주를 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칠레 북부 Iquique 지역에서 운영 중인 Tarapaca 발전소에 탈황설비를 공급하는 것이다.
STX중공업은 약 623억원에 수주했으며 오는 2016년 5월까지 EPC 턴키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STX중공업에 대한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회사에 대한 상장폐지 여부 심의를 속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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