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엔, 화공플랜트 동남아 시장 확대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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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엔, 화공플랜트 동남아 시장 확대 교두보 마련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2.06.1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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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SCG와 모노머 프로세스 증설 및 디보틀렉킹 프로젝트 계약

포스코엔지니어링이 태국 석유화학 시장에 대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12일 태국의 SCG케미컬의 자회사인 Map ta Phut Olefins와 올레핀 생산 프로세스 증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약 3,820만달러 규모로 MOC 올레핀공장의 에틸렌(Ethylene)과 프로필렌(Popylene), BTX 등을 생산하는 OCU(Olefins conversion unit), ARU(Aromatics Unit) 등 공정의 증설 및 디보틀렉킹을 병행하는 프로젝트로 포스코엔지니어링은 2013년 11월까지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지원까지 일괄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를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에 대한 석유화학 플랜트 영향력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유승규 화공사업본부 본부장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인정받아 공사를 수주했다"며 "추가 발주되는 공사 역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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