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2Q, 플랜트는 줄고, 건축 토목은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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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2Q, 플랜트는 줄고, 건축 토목은 늘고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4.07.24 2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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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4일 대림산업은 2분기 전체 매출액은 2조4,951억원, 영업이익 871억원, 당기순이익 897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은 22.0%가 급감했으나 매출액은 0.9%, 당기순이익은 16.5%가 증가한 실적이다. 아울러 전기대비로는 매출액은 15.8%, 영업이익은 59.54%, 당기순이익은 228.8%가 급증했다.

문제는 전체실적의 경우 유화부문과 건설부문이 합쳐진 것으로 실제 건설 부문의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줄고 있다는 점이다.

건설부문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1%가 줄어든 1조6,698억원, 영업이익은 48.9%가 급감한 436억원이 그쳤다.

대림산업은 건축부분에서 전년동기 약 5배에 가까운 1조5,239억원, 토목에서는 5,533억원의 신규 수주가 있었으나 주력 분야였던 플랜트에서 전년 동기대비 54.3%가 급감한 5,738억원의 수주에 그치면서 전체 실적을 낮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발주량이 크게 늘고 있지 않은 플랜트 시장에서 하반기 대림산업이 플랜트 부문 수익성 확보를 위한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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