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PTBA, 미얀마-베트남에 소형 발전소 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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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PTBA, 미얀마-베트남에 소형 발전소 지을까?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4.07.2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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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100MW X 2기 민간발전소 건설 계획 발표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전력 부족을 겪고 있는 미얀마와 베트남에 민자 발전소가 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석탄공사인 PTBA(PT. Buit Asam)가 미얀마와 베트남에 발전소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추진 중인 프로젝트는 100MW급 2기, 총 4기의 발전소를 미얀마와 베트남에 각각 짓는 것으로 총 6억달러가 투입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PTBA는 PF(Project Financing)의 100%를 투자할지 50%의 투자를 유치할지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조만간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업계에서는 동남아 지역에서의 전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공급은 원활하지 못하고 있어 앞으로 PTBA와 같은 민간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중소형 발전소들의 경우 투자금액이 대형 발전소에 비해 많지 않아 투자자들의 추가 진출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국내외 EPC사들의 진출 검토 역시 많아지고 있어 향후 업체들의 본진출이 얼마나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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