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Sumatra-Java 해저송전 연도케이블 2017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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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Sumatra-Java 해저송전 연도케이블 2017년 준공
  • Ismail Al Anshori 기자
  • 승인 2014.07.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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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A, 해저송전망 1~2단계 사업에 11억9,445만달러 투입
인니 정부, 3~4단계 외채 9억9,380만달러 추가신청 승인

▲ Power Plants in Sumatera (source: bisnis.com)

(엔지니어링데일리=반둥) Ismail Al Anshori 기자 = 인도네시아 정부가 인니 최대 섬인 Sumarta와 Java를 잇는 해저송전케이블 사업 2017년 준공을 위해 JICA 등 외국자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6월 20일 인도네시아 정부에 따르면 Java와 Sumatra 섬을 연결하는 해저전력케이블 계획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고위급 정부각료회의에서 다뤄지고 있으며, Susilo Bambang Yudhoyono 대통령이 프로젝트개발 최종 4단계에 필요한 외채 9억9,380만달러 추가신청을 승인했다.

재정부 장관 Chairul Tanjung은 “내각회의에서 일부 중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이는 Sumatra-Java 간의 해저케이블 건설에 대한 국가개발계획부의 Blue Book 개정을 이끌었다”고 언급했다. 이번 개정으로 사회경제적 계획투자 차원에서의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Tanjung 장관은 정부가 Sumatra와 기타 섬들 간의 발전소 연결에 대한 의지가 있음을 강조했다. “인니 석탄개발의 핵심지로서 Sumatra는 주위 섬들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 해저케이블로 인해 Java-Bali 송전망에 전력공급을 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엄청난 전력을 필요로 한다.” 

특히, 인니 정부는 해저케이블 건설이 되면, 전력수요 증가에 맞춰 굳이 Java 내 발전소  재건설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Java에 발전소 재건설을 하기 위해서 Sumatra로부터 발전소 연료 석탄을 수입해야하는데, 운송비 때문에 효율적이지도 않은 처사다.”

이 프로젝트는 해저케이블뿐만 아니라 육상케이블의 증설을 필요로 한다. Tanjung 장관은 “Sumatra의 전력수요을 충족시키기 위해 섬 주위 500KV의 송전망을 건설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총 예산은 21억2,800만달러로 추정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준공을 목표로 4단계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개발계획부 Armida Alisjahbana 장관은 프로젝트 자금조달 및 분배에 대해 “1단계 4억4,225만달러, 2단계 7억5,220만달러로, 두 단계 사업은 JICA자금 승인을 받은 상황이다”며, “대통령은 3~4단계 사업 승인했고 3단계는 7억5,220만달러, 4단계는 1억8,160만달러 규모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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