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이니마, 브라질서 하수도 BOT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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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이니마, 브라질서 하수도 BOT 사업 수주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4.08.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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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2억원급 하수처리시설 신설 및 30년간 통합 운영 예정

(엔지니어리데일리) 이명주 기자 = GS이니마가 남미에서 민자 하수처리시설 프로젝트를 맡게 됐다.

20일 GS건설은 자회사인 GS이니마가 브라질 현지 법인인 GS이니마브라질을 통해 브라질 북서부 Alagoas 주정부 산하 CASAL사로부터 하수도 통합관리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Benedito Bendez 하수도 통합 관리 프로젝트는 약 7억6,700만달러 규모로 Maceio시에 하수도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EPC를 진행 후 약 30년간 운영까지 수행하게 된다.

GS이니마브라질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브라질 현지 건설업체인 STE, ENORSUL와 각각 60%, 35%, 5%의 지분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CASAL사와 GS이니마는 향후 총 3만4,084 가구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GS 이니마브라질은 이미 브라질에서 Ambient, SESSAM, ARAUCARIA, SANEVAP 등 총 4개의 수처리 컨세션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수주를 통해 브라질 내 수처리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한다는 목표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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