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PEMEX가 추진했던 신규정유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의 추진이 불투명해졌다.
1일 현지 외신에 따르면 PEMEX가 추진 중인 Tula Bicentenario 정유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중단되었다고 전해졌다.
이번 결정은 재무부가 예산액 제한을 이유로 거부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총 116억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기대됐던 멕시코판 NRP는 결국 무위로 돌아가게 됐다.
시장에서는 정부차원에서 자원조달에 부담을 느낌에 따라 이러한 결정이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Tula Bicentenario 신규 정유플랜트 개발 프로젝트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현재 추진 중인 기존 정유플랜트 증설 프로젝트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