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 튀지니서 2억달러대 가스처리설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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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튀지니서 2억달러대 가스처리설비 수주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4.10.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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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스위스의 다국적 기업인 ABB가 튀니지에서 가스처리시설을 놓는다.

6일 ABB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에너지 기업인 OMV의 자회사인 OMV Tunisie Production Gmbh로부터 가스처리시설 건설에 대한 낙찰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일 270만㎥의 천연가스를 처리할 수 있는 처리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일명 Nawara GTP(Gas Treatment Plant)로 불리고 있다.

ABB는 일괄턴키 방식으로 약 2억1,600만달러에 수주했으며 오는 2016년 10월까지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발주처는 이번 공사 계약으로 향후 Propane 및 Buthane 가스까지 생산해 향 후 산업전반에 공급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eli-Matti Reinikkala ABB 부서장은 "이번 공사는 튀니지의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산업을 연결하는 중요한 사업이 될 것이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모듈러 방식으로 진행해 빠르고 효율적인 결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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