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미얀마 철도프로젝트 차관 200억엔 지원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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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미얀마 철도프로젝트 차관 200억엔 지원 방침
  • 정장희 기자
  • 승인 2014.10.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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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총리, 다음 달 미얀마 방문 일본기업 진출 유도

(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일본 정부가 미얀마 간선철도 정비에 한화 2,000억원의 엔차관을 공여한다.

23일 일본 정부에 따르면 미얀마 수도 네피도와 제2도시 만들레, 한따와디 등을 잇는 600km의 간선철도망에 대한 노후화 정비에 200억엔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착공을 목표로 하는 철도개보수사업은 다음달 아베신조 일본총리와 미얀마 테이세인 대통령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결정될 방침이다.

아베 총리의 미얀마 방문은 작년 5월 이후 이뤄지는 것이다. 미얀마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GDP가 7.5% 성장을 보였다. 5,000만 인구를 기반으로하는 미얀마의 성장 동력을 흡수하기 위해 아베 총리는 정상세일즈로 일본기업의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본정부는 미얀마에 대한 채권 5,000억엔 반환을 전액면제하는 등 2011년 민주화이후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양국간 관계 강화는 역사적으로 강하게 결성된 중국에 대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번 철도 개보수사업은 Untide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으로, 한국 컨설팅사도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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