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크로아티아가 민자화력발전을 추진한다.
27일 외교부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국영전력공사인 HEP가 500MW급 민자가스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Osijek에 500MW 가스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전체 사업규모는 약 3억6,000만유로가 요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HEP는 완공까지 약 34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26일까지 입찰을 접수 받아 낙찰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민자발전과는 달리 완공 후 운영은 HEP에서 직접할 예정이며 건설과 자금조달 분야만 민자 방식으로 진행해 수행할 예정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