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에너지 국영기업, 가스발전 확대정책 정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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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 에너지 국영기업, 가스발전 확대정책 정면 지원
  • Ismail Al Anshori 기자
  • 승인 2014.11.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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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가스공사+전력공사 가스공급 MOU 체결, 협력 강화

(반둥=엔지니어링데일리) Ismail Al Anshori 기자 = 인도네시아 정부의 가스연료 발전 확대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인니 국영기업간의 가스공급 및 수급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인니 국영 가스공급업체 PGN社와 국영 발전업체 PT PJB社가 인니 발전소 가스공급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풍부한 천연가스생산지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인니 가스발전소들이 가스 연료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통상 발전소들이 훨씬 값비싼 연료유에 의지해야하는 상황에 처해 국가로 하여금 상당한 규모의 전력보조금을 지출하도록 하고 있다.

최근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인니 국영기업 PGN社와 국영기업 PT PLN社의 자회사 PT PJB社가  가스 사용에 대한 MOU를 체결하며, 인니 발전소 가스공급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PGN社 Jobi Triananda Hasjim 개발국장은 “이번 협약은 연료유의 가스전환을 촉구하는 정부방침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협약에 따라 PGN은 PJB社 발전소에 천연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협약은 PGN은 초대형 규모의 천연가스 인프라 및 관련시설 개발 및 확대를 해야한 다는 조항을 내포하고 있다. 때문에 양측의 협력은 가스구매협의 수준을 크게 넘어설 것으로 판단된다.

Hasjim 국장은 “우리는 양측의 자회사, 계열사의 사업활동과 관련된 광범위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PGN 측은 아직 완성된 세부 투자현황 및 개발계획을 전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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