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ENG 해외진출 접근방식 바꿔야 산다
상태바
중소ENG 해외진출 접근방식 바꿔야 산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4.11.06 18:5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6일 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해외건설-플랜트 중소 및 중견기업의 수주 확대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 및 중견기업들의 해외진출 현황과 당위 과제 등을 제사하고 이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강의는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이복남 교슈, KOTRA 프로젝트총괄팀 박관식 자문관, 해외건설협회 정창구 금융지원처장, 한국플랜트학회 정의종 부회장 등이 나와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는 국내 중소 및 중견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전문기술인력 육성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이복남 교슈는 "현재 국내 기업들의 구조를 보면 중간 전문기술자가 부족하다보니 현장의 상황을 관리능력이 떨어져 대규모 영업손실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중소 기업들이 각 공정별 전문기술자를 육성 및 확보해 대기업과 연계시킬 수 있다면 위험 부담이 큰 직접 해외진출 보다 효율적인 또다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밖에 해외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정보 획득이 필수적이라는 내용이 나오기도 했다.

KOTRA 프로젝트총괄팀 박관식 자문관은 "해외진출을 위해 가장 우선시되어야하는 것은 현지 및 발주처 등에 대한 정보이지만 중소 및 중견기업의 특성상 쉽게 정보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그렇다보니 잘못된 현지 대행사 등을 이용하는 경우가 발생해 손해를 입는 경우도 나오고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KOTRA 및 대사관 등 공신력이 있는 기관을 적극 이용해 정보를 축적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mangnani 2014-11-10 09:47:35
각종 세미나 등으로 중소기업 지언 활성화 방안을 논의 하지만....
책임지지 않으려는 자세와, 상대를 평하하는 지세로 지원이 잘 될까요?
중소기업은, 정보와 자금 지원이 아주 시급한데....
철학적인 지원 방안으로>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