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Technip, 2.5억유로 印尼가스전 EPC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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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Technip, 2.5억유로 印尼가스전 EPC 수주
  • Ismail Al Anshori 기자
  • 승인 2014.11.1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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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East Kalimantan州 70㎞ 연안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美Chevron, '11 FEED 수행 채굴권 62% 보유

(반둥=엔지니어링데일리) Ismail Al Anshori 기자 = 미국 정유업체 Chevron社가 지난 2011년 FEED를 마친 인도네시아 East Kalimantan州 70㎞ 연안 가스전 개발 EPC 프로젝트의 주인공이 사실상 프랑스 Technip로 정해졌다.

 4일 인도네시아 소식통에 따르면 프랑스 EPC기업 Technip이 Chevron Indonesia가 발주한 Bangka 개발사업을 사실상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Borneo 동쪽 어귀에 위치한 인니 East Kalimantan州 70㎞ 연안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로, Technip社의 수주액은 1억유로~2억5,000만유로에 달할 것으로 전한다.

Technip는 프로젝트의 설계, 조달, 시공, 설치뿐만 아니라 ‘가요성 엄빌리컬 해저구조물’에 대한 시운영 및 예비운영까지 담당할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Tehchnip가 운영 중인 인니 Jakarta센터, 말레이시아 Kuala Lumpur 센터가 직접 실행을 맡아, 프로젝트 시작에서부터 마무리까지 고객지원을 전개할 예정이다.

Technip사는 그룹이 운영 중인 말레이 Tanjung Langsat 산업단지 ‘아시아플렉스 프로덕츠’ 플랜트에서 이번 프로젝트에 필요한 가요성 파이프를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텍사스에 있는 생산시설인 ‘Technip Umbiliclas’에서 프로젝트에 필요한 ‘엄빌리컬’을 생산할 예정이다.

Technip은 이번 Bangka 프로젝트의 설치단계에서 설치와 시공이 동시에 가능한 선박 ‘Deep Orient’를 동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 과업범위에는 FPU(부유식생산설비)에 쓰이는 해저 타이백이 포함된다.

Technip사 Kwee Keong Lim 아시아태평양지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해저시설물에 가장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탑재한 수직통합적 밸류체인을 갖는 것은 우리만의 차별화된 장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Chevron은 채굴권의 지분이 62% 있으며, 2011년 12월 Bangka 심해프로젝트에 대한 FEED를 마치고 인니 정부와 본사업 허가 과정에 착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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