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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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 공식 출범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12.1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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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건설감리공제조합, 10일 별도법인으로 공식 출범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과거 한국건설감리협회 산하였던 건설감리공제조합이 별도법인 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으로 공식 출범했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증사업과 공제사업, 자금융자를 담당하는 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이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조합 공식 출범에 앞서 지난달 21일 국토교통부는 기존 건설감리협회가 내부적으로 운영했던 건설감리공제조합의 별도 법인 설립을 인가하고, ‘건설사업관리 관련 보증 및 공제사업 감독기준’을 제정한 바 있다.

국토부 측은 향후 감독 기준에 따라 신설 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의 회계 상황 및 재무건전성 유지 여부, 관련법령 준수 여부 등을 지도 감독할 예정이다.

조합은 건설기술용역업자로 등록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원의 업무수행에 따른 입찰·계약·선급금 지급 및 하자보수 등의 보증사업과 손해배상책임 보장 및 업무상 재해로 인한 손실 보상 등의 공제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조합원의 사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융자와 건설기술의 개선 향상과 관련된 연구 및 교육사업, 조합원을 위한 공동이용시설의 설치 운영 및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 등의 업무도 수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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