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환경공단이 민간투자사업을 진행한다.
24일 환경공단은 평택에코센터 조성사업 및 순천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 등 2건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평택에코센터 조성사업 민간투자사업의 경우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해창리 664-8 및 688번지 일대에 환경설비 및 주민 편의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건설되는 시설은 총 5만8,066㎡의 면적에 일일 처리능력 250톤 규모의 폐기물 전처리 및 자원화시설, 일일 처리능력 70톤급 재활용 선별시설, 일일 처리능력 130톤 SRF열병합발전시설, 일일 처리능력 210톤 바이오가스 연료화시설, 일일 처리능력 184톤 슬러지 처리시설, 주민편의시설 등을 약 36개월에 걸쳐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환경공단은 약 15년에 걸쳐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는 남산처리구역 일원 하수관로에 대해 BTL(Build-Transfer-Lease) 방식의 민간 투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약 3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전체 공사규모는 777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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