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동부발전의 주인이 바뀌면서 두산중공업에 불똥이 튀었다.
6일 두산중공업은 동부건설로부터 동부발전 1, 2호기 보일러 납품 건에 대한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해지는 동부건설이 동부발전 지분을 SK가스에 매각했으나 기자재 납품에 대한 계약에 대한 승계가 불발되면서 이루어지게 됐다.
이에 따라 SK가스의 추후 움직임을 살펴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기존 두산중공업은 동부건설로부터 발전용 보일러 2기를 2017년 12월까지 공급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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