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원대 경상권 주배관 공사, 대림-한양 '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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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대 경상권 주배관 공사, 대림-한양 'Win'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5.01.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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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000억원대 가스배관 공사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9일 가스공사는 금천-청량 주배관 1, 2 공구 건설공사에 대한 낙찰사로 대림산업과 한양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공사비만 1,8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면서 관련 업체들의 이목이 모아져 온 것으로 현재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종합기술 컨소시엄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수행 중에 있다.

1공구의 경우 2개의 공급관리소와 30.3㎞ 구간을 연결하는 것으로 대림산업을 포함한 신한종합건설, 쌍용건설, 태영건설, 두산중공업, 한양, 삼보종합건설, 금호산업, 한화건설, 대우건설, 풍림산업, 경남기업, 삼환기업, 포스코엔지니어링, 대보건설, 현대건설 등 총 16개사가 입찰에 참여해 경쟁을 펼쳐왔다.

대림산업은 예가대비 69.1% 수준인 381억9,408만원을 투찰해 6위에 그쳤으나 379억7,574만원으로 최저가를 투찰한 신한종합건설을 제치고 최종낙찰사로 선정됐다.

2공구의 경우 4개 공급관리소와 30.6㎞ 구간을 잇는 사업으로 1공구 공사와 마찬가지로 총 16개사가 입찰에 참여했다.

그 중 한양은 예가대비 69.1%인 408억2,871만원을 투찰해 5위에 머물렀으나 406억6,260만원을 투찰한 대보건설을 뒤짚고 최종낙찰사로 결정되어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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