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사우디 Riyadh 지역 380kV 송전선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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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사우디 Riyadh 지역 380kV 송전선 공사 수주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5.02.0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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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현대건설이 2015년도 해외수주에 대한 시동을 걸었다.

9일 현대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인 SEC(Saudi Electricity Company)로부터 380kV 송전선로 신규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Riyadh 지역 내 총 연장 약 249㎞ 송전선로를 건설하는 공사로 EPC는 물론 시운전을 포함한 일괄 도급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1억2,600만달러에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향후 24개월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수주로 향후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추진 중인 2023년 40GW의 발전용량 증설과 송배전망 확충을 위한 계획에서 향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사우디에서 수행중인 유사 공사의 우수한 수행 능력 및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현재까지 해외에서 총 156건의․변전 공사를 수행하고 있고, 작년 말 사우디 전력청으로부터 송전공사 수행부문에 대한 감사패를 수상하는 등 송․변전 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 건설업체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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