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산협, 올해 해외플랜트 F/S사업 32.4억원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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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산협, 올해 해외플랜트 F/S사업 32.4억원 집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2.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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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13.5% 증액… 중남미, 아프리카 사업 우대 방침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한국플랜트산업협회가 올 한해 32억4,000만원에 달하는 해외플랜트 타당성조사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플랜트엔지니어링 업체의 해외 유망프로젝트 발굴과 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해외플랜트 타당성조사 사업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예산규모는 32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28억5,000만원보다 13.5% 증액한 상황이다”며, “2002년부터 작년까지 총 342억원을 지원해 80개 국가, 401개 프로젝트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약 4조5,000억원에 달하는 해외플랜트 수주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산업부 측은 올해 플랜트 수주처 다변화를 위해 신흥시장인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 프로젝트를 우대할 방침이며, 유망플랜트 발굴에 소요되는 기간 등을 감안해 분기별로 3차에 걸쳐 지원받기로 했다.

심사와 관련해 산업부 관계자는 “수주가능성, 재원조달가능성, 발주처 추진능력, 신청기업의 타당성조사 수행능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 후 선정하며, 총 타당성조사 비용의 60% 이내에서 지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업설명회는 이달 13일 서울시 구로구 키콕스벤처센터에서 개최되며, 해외플랜트 타당성조사 사업에 대한 상세내용은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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