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호주 Jord社 합작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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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호주 Jord社 합작법인 설립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5.02.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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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사업 역량 강화 기대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플랜트 기자재 업체인 세원셀론텍이 호주 Jord Pty Ltd와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한다.

12일 세원셀론텍은 Jord Pty Ltd사와 합작법인 설립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설계기술, 기기생산, 영업, 마케팅 등에 걸쳐 전방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휴를 통해 세원셀론텍과 Jord Pty Ltd사는 군산 BC의 생산성 증대, 공냉식 열교환기 및 공냉식 복수기 수주 확대, 특화된 공정기술 확보를 통한 원가경쟁력 강화 등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공냉식 열교환기에 대한 안정적인 수주물량 확보 및 45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세계 공냉식 복수기 신규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세원셀론텍 영업본부장 김평호 상무는 "공냉식 기기 및 대형기기의 제작, 보관, 운송을 위한 최적의 생산환경을 제공하는 군산 BC가 세원셀론텍과 조드가 협력하여 수주하는 아시아 지역 물량은 물론, Jord사의 전세계 수주물량 대부분이 집중되는 글로벌 생산기지로 거듭남으로써 생산가동률 향상을 통한 세원셀론텍의 수익성 제고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1972년에 설립된 Jord사는 에너지, 클린에어, 미네랄, 공냉 관련 사업을 영위하며, 특화된 엔지니어링 설계능력을 기반으로 연관 산업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고, 전세계 15개국에 산재된 생산기지를 통해 제품을 제작 및 공급해오고 있다.

한편, 세원셀론텍과 Jord사의 신설 합작법인은 양사가 각각 50%의 지분을 갖고 공동 경영하게 되며, 본사는 한국에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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