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LH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26일 LH는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사설계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 영천시 중앙동 화산면 일대에 157만4,000㎡ 규모의 하이테크파크지구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발주가 나온 조사설계 업무는 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는 물론 기본 계획, 설계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현재 LH는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를 약 32억3,7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번 입찰은 오는 3월 16일 PQ 신청 마감을 시작으로 4월 15일부터 17일에는 본 입찰을 받아 낙찰사를 선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향후 낙찰사는 최종 낙찰을 받은 이후 약 30개월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