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 2009년 설립된 신화디앤이(대표 황성만)은 턴키/민자 등 기술제안형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철도구조전문 엔지니어링사다.
신화디앤이는 창립초기부터 호남고속철도 2-3, 자기부상열차 시험선로 등을 수행했다. 이후 부전~마산, 대곡~소사, 수서~평택, 동북선경전철, 신안산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철도, 도담~영천, 김포도시철도, 하남선, 진접선 등 굵직한 철도프로젝트에 참여해 성과를 냈다.
신화가 대형엔지니어링사와 꾸준히 파트너쉽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경쟁력은, 기술력과 정보력으로 요약된다. 철도기술사와 구조기술사를 보유한 황성만 대표를 주축으로 10명의 베테랑 철도구조엔지니어가 포진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한 기술제안사업에서 즉시전력화가 가능하다. 또한 신화는 컨소시엄 구성현황을 비롯해 수주여부를 가를 수 있는 핵심정보를 가장 빠르게 취득할 수 있는 정보력까지 겸비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이제껏 참여한 14건의 턴키사업중 8건을 수주하는 성과를 냈다.
신화는 기술제안형 사업에서 입지를 넓힌 뒤, 향후 개발형사업 및 해외사업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신화의 주요 엔지니어는 남원건설엔지니어링, 쌍용건설을 거쳐 신화디앤이를 창업하기까지 용인경전철, 월드컵대교에서 구조엔지니어로써 실력을 쌓았고, 송현~불로, 제2영동고속도로, 화도~양평, 학의~고기리, 경전선BTL에서 총괄PM으로 참여한 바 있어 민자사업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자부한다.
황성만 대표는 "신화디앤이는 기술력을 기본으로 팀웍과 정보력을 통해 기술제안형사업을 최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해당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