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7일 가스공사는 제주애월기지 본설비 실시설계 및 건설사업관리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제주애월기지에 지상식 멤브레인형 4.5만㎘급 2기 관련 부대설비, 시간당 75톤을 처리할 수 있는 기화송출설비, 6,500 DWT급 접안시설 2선석, 하역설비, Utility 및 부대시설, 변전소 2개소 등에 대해 실시설계를 진행하는 것이다.
가스공사는 관련 사업이 완료될 경우 장기천연가스 10차 수급계획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는 약 66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향후 낙찰사는 18년 6월꺼지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입찰일정은 기술제안서 평가서 등은 오는 5월 6일까지 진행 후 15일부터 19일까지 본입찰을 거쳐 낙찰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