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0일 대림산업은 1분기 매출액 1조6,147억원, 영업이익 706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7.3%가 줄어들은 반면 영업이익은 108.3%가 급증한 수준이다.
대림산업은 플랜트 분야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8.3%가 감소한 6,741억원에 그쳤으나 토목과 건축 분야에서 각각 12.3%, 18.3%가 급증한 2,223억원, 4,272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이번 실적 개선으로 연결재무 작년 4분기 2,2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대림산업은 1분기만에 68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