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1Q, 토목분야 매출 'UP'에 그나마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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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1Q, 토목분야 매출 'UP'에 그나마 위로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5.04.23 1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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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삼성물산이 1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23일 삼성물산은 1분기 건설부문과 상사부문을 모두 포함한 전체 매출액은 6조1,076억원, 영업이익 488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5.6%, 영업이익은 57.7%가 줄어들은 수준이다.

순수 건설부문 실적은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6.6%가 감소한 3조1,363억원,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56.0%가 급감한 485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삼성물산은 토목 분야에서만 전년 동기대비 9.3% 증가한 9,43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반면 빌딩, 주택, 플랜트 등 분야에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6%, 35.6%, 7.2%의 매출이 감소함에 따라 전체 실적을 끌어내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문제는 실적 개선을 위한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나 1분기에는 별다른 해법을 찾지 못했다는 점이다.

1분기 신규 수주규모가 전체 계획대비 8.9%인 1조4,000억원에 머물렀으며, 수주잔고 또한 2014년 대비 7.0%가 줄어든 38조7,811억원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향후 삼성물산이 난관을 벗어나기 위해 어떤한 묘수를 내놓을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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