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nip 1Q 실적, 해양사업으로 '짭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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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ip 1Q 실적, 해양사업으로 '짭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5.04.2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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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대비 매출 28%나 급증
CIS, 아프리카 매출 실적이 상승 견인
아랍 실적은 30%나 빠져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Technip의 1분기 실적이 나왔다.

23일 Technip은 1분기 매출액 30억9,434만달러, 영업이익 1억7,782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16.3%, 영업이익은 38.3%가 급증한 수치이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 또한 0.8%p가 높아지게 됐다.

Technip은 1분기 실적 개선에 대해 심해양 분야 실적이 증가함에 따른 결과로 보고 있다.

심해양 분야의 경우 1분기에만 전년 동기대비 27.6%가 급증한 13억8,184만달러의 매출고를 나타냈으며 영업이익 또한 전년 동기대비 81.3%가 급증한 2억4,286만달러를 달성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 올렸다.

그러나 일반 육상 플랜트 등 나머지 분야의 경우 매출액이 17억1,25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9.4% 증가에 그쳤고 영업이익은 1억1,1772만달러에 그치며 전년 동기대비 36.4%가 감소하며 상반된 실적을 보였다.

한편, 지역별 실적은 CIS 및 러시아, 유럽 지역에서는 전년 동기대비 49.2%가 급증했고, 아프리카 역시 73.1%의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EPC 업체들의 보고라 불렸던 아랍 지역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29.9%가 실적이 감소하며 대조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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