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4일 현대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실적이 매출액 3조9,432억원, 영업이익 2,006억원, 당기순이익 1,116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현대건설 및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종합설계건축, 현대스틸산업 등에 대한 실적이 포함된 실적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19.8%, 영업이익은 6.9%가 증가했다.
반면, 작년 4분기 실적과 비교할 경우 계절적인 영향 등으로 매출액은 23.2%, 영업이익 23.1%, 당기순이익 36.5%가 급감하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실적에 대해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 해량공사 및 UAE 해상원유처리시설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평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향후에도 신흥시장 대형공사 매출 확대와 주택공급 확대에 따라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엔지니어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