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30일 SC엔지니어링은 금호P&B와 외부저장설비 설치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금호P&B 제1공장에 외부저장설비를 신축하는 공사로, 신규 탱크터미널 및 부대시설 건립 등 공장 증설에 따른 생산량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일련의 공사를 수행하게 된다.
계약규모는 약 217억원 수준으로 SC엔지니어링은 올 한 해 실적을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C엔지니어링 왕대식 상무는 "석유화학산업 분야에서 쌓아온 40여 년 간의 노하우와 풍부한 설계 및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당사의 우수한 설계 역량 및 사업 수행능력을 재입증함과 동시, 향후 저장설비 플랜트의 수주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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