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가와사키重과 184억원급 열교환기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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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가와사키重과 184억원급 열교환기 계약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5.05.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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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2일 세원셀론텍은 일본 Kawasaki중공업과 열교환기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약 184억원 규모로 투르크메니스탄의 국영가스공사인 Turkmengas가 발주한 대형 GTG 플랜트 건설사업에 주요 기기로 공급될 예정이다.

천연가스를 합성휘발유로 전환하는 GTG(Gas-To-Gasoline Plant)플랜트는 덴마크 Haldor Topsoe A/S의 기술을 채용해 일일 60억㎥ 천연가스 처리 및 연간 60만톤 가솔린 생산을 목표로 투르크메니스탄 Ovadan-Depe 지역에 건설 중에 있다.

세원셀론텍 김평호 상무는 “국내 최초 Waste Heat Boiler 공식 공급사로 승인 받아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었다"며 "투르크메니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으로 향후 시장진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밖에 다른 관계자는 "이번 열교환기 수주 건 이외 지난달 공급계약을 체결한 리액터(Reactor, 반응기) 및 컬럼(Columns, 타워 형태 석유화학공정기기) 등의 수주금액을 합치면, 동일 프로젝트에서만 약 282억원 규모에 달하는 수주성과를 일궈냈다"며 "세원셀론텍은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향후 안정적인 실적 상승기조를 유지해나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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