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2일 가스공사는 2015년 배관이설 및 설비보강 기술지원과 제주애월기지 본설비 실시설계 및 건설사업관리 사업에 대한 낙찰사로 벽산엔지니어링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2015년 배관이설 및 설비보강 기술지원 사업은 공급배관 이설, 9개 구간 2,170m, 공급설비 보강 4기, 피뢰시스템 보강 10개소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입찰에는 벽산엔지니어링과 한국가스기술 2곳이 입찰에 참여한 가운데 예가대비 81.0%인 4억8,620만원을 투찰한 벽산엔지니어링이 4억9,456만원을 투찰한 가스기술공사를 제치고 최종 낙찰사로 선정됐다.
한편, 가스공사는 제주애월기지 본설비 실시설계 및 건설사업관리 입찰에 대한 결과도 내놓았다.
입찰에는 벽산엔지니어링을 포함해 포스코엔지니어링, 한국가스기술공사 3곳이 참여했다.
그 중 벽산엔지니어링은 예가대비 76.3%인 54억5,930만원을 투찰해 각각 56억4,931만원과 58억3,506만원 투찰한 포스코엔지니어링과 한국가스기술공사를 제치고 최종 낙찰사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