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이사회를 통해 양사간 합병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합병은 제일모직이 삼성물산을 흡수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합병주식 비율은 1 대 0.35의 비율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제일모직이 삼성물산을 흡수합병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으나 향후 합병 법인의 상호는 삼설물산으로 남을 예정이다.
양사는 합병 이후 사업분야 다각화와 함께 해외인프라 통합으로 인한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양사의 합병은 7월 2일부터 7월 16일 반대주주 의사 접수에 이어 7월 1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이 될 것으로 내다보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