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워런버핏과 상동텅스텐 광산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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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합기술, 워런버핏과 상동텅스텐 광산 재개발
  • 정장희 기자
  • 승인 2015.05.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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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 28일 한국종합기술에 따르면 상동마이닝과 영월 상동텅스텐 광산 재개발에 대한 기본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상동텅스텐 광산 재개발사업은 워런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계열사인 IMC가 투자한 울프마이닝의 국내법인인 상동마이닝(구 대한중석)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종은 광산개발의 핵심부문인 분쇄기 플랜트의 설치와 관련된 기본설계를 수행한다. 기본설계계약은 지난 지난 21일 체결됐다.

계약에는 울프마이닝 Michel Gaucher, 상동마이닝 손상철 대표, 장비공급업체인 메쪼 Chris Smith와 한국종합기술 이강록 사장이 참여했다.

상동마이닝 손상철 대표는 "기본설계는 2012년, 2015년 2차에 걸쳐 수행된 예비타당성조사를 기초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광산 개발의 주요 장비인 파쇄기와 분쇄기 배치 위치에 대한 지반조사를 5월초에 실시했다. 지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광산재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종은 이번 기본설계 추진으로 향후 본사업인 EPC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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