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2억달러급 LPG 가스파이프라인 놓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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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2억달러급 LPG 가스파이프라인 놓을까?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5.06.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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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페루가 대형 LPG(Liquefied Petroleum Gas) 수송 파이프라인 건설을 추진한다.

1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에너지광업부가 오는 12월 LPG 수송용 파이프라인 건설을 위한 EPC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수도 Lima와 Pisco 구간 250㎞를 잇는 대형 사업이다.

페루 정부는 그동안 LNG 수송이 차량에 의존하면서 비축량 15일치를 넘기지 못함에 따라 에너지 확보 해결책 마련을 위한 고심을 해왔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수도 Lima 지역에 대한 안정적인 LPG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페루 정부는 관련 사업이 입찰 후 약 3년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사업비용은 2억5,000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업계에서는 관련 사업에 대한 PF를 페루정부가 확정하는대로 빠르면 연말 이전에도 입찰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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