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4일 STX중공업은 제일종합기술을 흡수합병에 대한 결정이 이사회 승인을 통과했다고 전했다.
이번 합병은 STX중공업이 화공플랜트 엔지니어링 역량을 흡수 및 통합해 플랜트 EPC수행능력 및 영업력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일종의 사업구조 효율화 측면 또한 포함하고 있다.
합병 방식은 신주발행의 실질적인 효과가 미비해 1:0으로 한 무증자방식으로 결의해 진행될 예정이다.
STX중공업은 소규모합병에 따라 합병반대주주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하지 않는다는 방침이지만 오는 26일부터 7월 27일까지 채권자 이의 제출 기간을 거쳐 주주들의 합병 찬반 의견을 묻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계획이 일정대로 추진될 경우 양사는 오는 8월 1일을 합병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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