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1일 이테크건설은 대웅제약과 오송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공장 신축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위치한 산업단지내 내용고형제, 항암제, 생물학적제제 등을 생산하는 cGMP 공장을 신축하는 것으로 클린룸을 포함한 전분야에 대한 EPC를 진행해 오는 2016년 7월까지 완공을 목표로하고 있다.
이테크건설 측은 계약규모가 약 707억원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국내외 바이오 제약 분야에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테크건설은 최근 셀트리온 오창공장 건설공사, 아지노모도제넥신의 AG Project(생물학제제 관련 플랜트)를 준공했으며,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Medical 기업인 B.Braun의 말레이시아 공장 2단계 프로젝트 (cGMP Plant Upgrade PhaseⅡ)를 진행하고 있다.
이테크건설은 "당사의 바이오제약 분야의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대웅제약과 이테크건설이 서로 신뢰하며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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