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최윤석 기자 = 30일 현대건설은 오는 8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대농-신안주택 재건축사업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계 764세대 중 504세대를 일반 분양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청계는 지하 3층~지상 30층 8개동 전용면적 40~84㎡ 총 764세대 규모로 이 중 48~84㎡ 504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 면적별로 △48㎡ 103세대, △59㎡ 138세대(A‧B‧C), △84㎡ 263세대(A‧B) 등 전 주택형이 중소형이다.
현대건설은 전기와 수도, 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 적용과 함께 맞춤형 설계, 입주고객을 위한 보안 시스템 등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최근 서울 도심권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분양권에 웃돈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시장 분위기가 좋다"며 "현재 동대문구의 전세가 비율도 75%를 상회하고, 더블 역세권의 교통망 및 단지 주변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청계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465번지(현장부지)에 오는 8월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