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9일 대한건설협회(이하 건협)에서 조사·발표한 국내건설 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2015년 7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10조3,3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종별로 토목이 기계설치, 항만․공항, 상하수도 부문에서 감소했지만, 토지조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19.6% 증가했다.
공공건축은 사무실․관공서 등 비주거 부문이 전년동월대비 감소세를 보였음에도 주거부문에서 신규주택이 지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24.9% 증가했다
민간부문 수주액은 7조7,448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8.0% 증가했다.
토목공종은 기계설치를 제외한 전 부문에서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1,427억원 감소한 3,850억원을 기록했다.
건축공종에서는 비주거 부문이 전년동월대비 5.0%의 감소를 보인 반면, 주거부문에서 69.7%의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특히 재건축 부문이 크게 호조를 보여 전년동월대비 33.2% 증가한 7조3,598억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