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경상북도는 16일 성주군 용암면 문명리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완영 국회의원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 용암~선남간도로 4차로 개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용암~선남간 도로 확장사업은 기존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가 빈번한 상습정체구간이었다. 사업비는 국비 932억원, 도비 332억원 등 총 1,264억원의 예산을 투입됐으며, 기존의 7.3km 2차로 도로를 4차로로 확장했다.
한편 개통식에서는 신동아 건설 김재종 현장소장과 수성엔지니어링 손익현 단장 등 공사관계자들이 도지사 표창패를 받았다.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는 "용암~선남간 도로는 중부내륙 및 88고속도로, 국도 30호, 33호선을 연결하는 성주지역 간선도로로서 이번확장을 통해 성주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