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임금피크제로 청년 300명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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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임금피크제로 청년 300명 고용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9.2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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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합의서 체결, 퇴직 2년 전 58세부터 적용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23일 한국전력기술에 따르면 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한 노사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기술은 청년고용 활성화차원에서 지난 6월부터 6차례의 단체교섭과 상시적인 실무교섭을 실시하는 등 임금피크제 방안을 마련해 왔다.

23일 한전기술 전체 노동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총회에서 조합원이 임금피크제 도입에 찬성함으로써 노사합의에 이르렀다.

합의안에 따라 한전기술 직원들은 퇴직 2년 전인 58세부터 임금피크제를 적용받게 된다.

한전기술은 임금피크제 도입을 통해서 마련되는 인건비 예산으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약 300명의 추가적인 청년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전기술 박구원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야 한다는 임직원과 노동조합의 대승적 결단이 있었다”며“한전기술은 국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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