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BIXPO 2015'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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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BIXPO 2015' 개최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5.10.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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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12일 한국전력은 전 세계 전력분야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BIXPO 2015'(Bitgaram International Exposition of Electric Technology, 빛가람 전력기술 엑스포)가 사흘간의 일정으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 노영민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독일 율리히 연구센터 피터 그륀버그(Peter Gruenberg) 교수, EPRI(미국 전력연구소) 마이클 W.하워드(Michael W. Howard) 대표 등을 비롯한 전 세계 35개국 2,000여명의 전력분야 전문가가 참석했다.

BIXPO 2015는 '전력기술의 미래로 가는 길'(Road to the Future of Electric Power Technology)이란 주제로 전력분야 신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전력산업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기술 전시회와 국제발명대전, 국제컨퍼런스로 구성돼 있으며, 신기술 전시회는 해외 신기술관, 국내 신기술관, 기술사업화관과 미래기술 체험관으로 구분되어 국내외 80여개 기업이 약100여개의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국제 발명대전은 국제관, 국내관, 특별관으로 구분된 약100여개의 전시부스에서 국내외 전력기업과 발명가협회 등의 우수 발명품과 함께 국제대회 수상작 및 우수성과물이 전시된다. 국제 컨퍼런스는 전력분야 신기술과 최신 트렌드 공유 및 방향 제시를 통한 신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전력회사 CTO 포럼과 10개 분야 신기술 컨퍼런스, 그리고 스페셜 세션으로 구성된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개회사에서  "BIXPO 2015는 전력 분야 대규모 신기술 전시회와 국제발명대전, 국제컨퍼런스가 동시에 열린 세계 최초 국제 전력기술 종합 박람회"라고 강조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과 글로벌 에너지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두에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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