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7일 동성화인텍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Port Of Lake Charles(이하 POLC)와 생산시설 건설 부지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셰일가스를 이용 단열재를 생산하기 위한 플랜트를 건설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총 면적은 6만4,750㎡ 규모이다.
동성화인텍은 부지 확보가 지난 7월 미국 현지법인 설립 이후 약 3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미국 진출에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향후 파이프 단열재(Pipe Insulation)를 현지에서 공급할 수 있어 미국 셰일가스 개발 프로젝트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인 단열재 기술을 통해 미국 프로젝트에 가치를 더할 자신이 있다"며 "향후 주력 사업의 추가 진입은 물론 앞으로 있을 추가 확장 역시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