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NG, 우즈벡서 BTX 밑그림 그린다
상태바
삼성ENG, 우즈벡서 BTX 밑그림 그린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5.11.10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0일 삼성엔지니어링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우즈베키스탄 석유가스공사인 UNG(Uzbekneftegaz)와 수르길 BTX 플랜트의 개념설계(Conceptual Study)에 대한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즈벡 현지에서 진행된 이번 MOU 체결식에는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과 Sultanov 우즈벡 석유가스공사 회장, Ganiyev 우즈벡 대외경제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르길 지역 UGCC(Ustyurt Gas Chemicals Complex) 산단에 BTX 플랜트 건설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이 프로젝트의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안 프로세스와 주요설비에 대한 개략적인 설계를 담당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MOU 체결로 우즈벡 내에서 200여개 광구를 보유 중인 우즈벡 석유가스공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개념설계 수행을 EPC 본계약으로 연결시켜 CIS 지역의 확실한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EPC 뿐만 아니라 초기설계 분야에서의 확실한 Track Record를 쌓아가고 있다"며 "이번 개념설계를 본 EPC로 이어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