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 해외광물개발에 5년간 100억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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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공, 해외광물개발에 5년간 100억달러 지원
  • 정장희 기자
  • 승인 2012.07.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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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건협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정책금융공사(사장 진영욱)는 11일 여의도 63빌딩에서 해외건설협회(회장 최재덕)와 '해외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우리기업의 해외프로젝트 수주 정보 교류 ▲금융지원 협력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유망기업 발굴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정책금융공사의 금융지원역량과  해외건설협회의 해외사업 정보수집 및 분석기능이 결합되어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프로젝트 수주 확대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제 구축이 가능하게 되었다.

최근 해외프로젝트가 대형화되고 발주국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두 기관의 긴밀한 업무제휴로 인해 효율적인 해외 프로젝트 발굴과 국내기업의 해외수주를 위한 금융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금융공사 진영욱 사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 기업의 해외수주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금융이 더욱 확대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정책금융공사는 2010년부터 ▲영국 다나社 인수 ▲캐나다 가스전 인수 ▲호주 바이롱 유연탕광 개발 ▲암바토비 니켈광산 개발 ▲카작 알티우스社 인수 ▲인니 체푸 유전개발 ▲우즈벡 수르길 가스전 개발 ▲광물자원공사 캐나다 광산개발 ▲GS글로벌 유전 광업권 인수 ▲멕시코 동제련 플랜트 ▲불가리아 태양광 사업 ▲미국 한진 터미널 사업 ▲투르크메니스탄 탈황설비 건설 등에 20억2,029달러를 지원했다.

정책금융공사는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연내 20억달러, 향후 5년간 100억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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