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수자원분야 MOU 체결… 해수담수화 협력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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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UAE 수자원분야 MOU 체결… 해수담수화 협력강화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11.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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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UAE 연방 물환경부와 MOU… 정상회담 후속조치

▲ ‘한-UAE 수자원분야 MOU’ - 2015. 11. 24.(현지시각) UAE 연방 물환경부 청사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한-UAE 수자원분야 MOU’를 계기로 양국 정부, 기업, 연구기관이 해수담수화 에너지효율성 제고, 스마트 물관리 협력 등에 나설 모양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에서 UAE 연방 물환경부와 한-UAE간 수자원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3월 진행되었던 양국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한-UAE 수자원 협력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양해각서는 UAE의 주요 수원인 해수담수화, 지하수 등을 중심으로 양국 정부, 기업, 연구진간 협력을 증진해,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개발, 제3국 공동진출을 위한 프로젝트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토부는 관계자는 “향후 양국 정부는 해수담수화 에너지 효율성 제고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지하수와 스마트 물관리 분야 협력 방안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국토부 수자원국장은 24일, 25일 양일간 UAE 아부다비 환경청장, 외교부 기후변화 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MOU 후속조치 방안을 논의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중동지역의 안정적 수원 확보, 한국 기업 해외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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