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판매' 노영민 의원 산업위원장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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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판매' 노영민 의원 산업위원장직 사퇴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5.12.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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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2일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의원은 최근 시집 판매 논란과 관련하여 대국민 사과 성명과 함께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30일 노의원이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카드 결제 단말기를 두고, 산업위 산하기관에 자신의 시집을 판매했다는 논란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노의원은 이날 성명에서 "저의 출판기념회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에게 따가운 질책을 받았다. 누구보다 철저해야 할 국회의원으로서 사려 깊게 행동하지 못한 점 거듭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이번 일을 마음 깊이 새기고 반성한다"면서, "이에 책임을 지고 산업통상자원위원장직을 사퇴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노의원은 지난 7월 산업위원장직에 오른지 4개월여만에 불명예 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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