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0일 LH는 2016년 행복주택 지구별 기본구상 및 사업성타당조사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철도부지, 유휴 국공유지에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행복주택 추진계획 수립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입찰은 총 2단계로 구분되어 진행될 예정이며 사업규모는 1단계가 약 3억13만원, 2단계가 3억4,12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단계는 서울,인천,경기북부,충청,전라, 제주 등의 지역내 21개 지구, 15만3,000㎡ 지역에 대해 사업이 추진되며, 2단계의 경우 경기남부, 경상, 강원 지역내 19개 지구 20만3,000㎡가 사업 범위에 포함될 예정이다.
관련 사업에 대한 입찰 일정은 1, 2단계 모두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입찰을 진행 후 28일 개찰을 실시해 낙찰사를 선정하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올해 말까지 현황조사 및 지역여건 분석, 수요분석, 사업모델 설정 및 기본구상안 수립, 사업타당성 검토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