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국가 경제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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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국가 경제 비상사태 선포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6.01.1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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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베네수엘라 경제가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16일 외신 등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정부가 국가 경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약 60일간 임시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대통령은 의회 동의 절차 없이 각종 비상조치를 취할 수 있다.

특히, 비상조치에는 세금 인상 및 통화거래 통제 등도 포함되어 있어 향후 결과에 대해 국제 사회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경제계는 베네수엘라 정부의 행위에 대해 극심한 재정난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임시정책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근본적인 해법이 아닌 만큼 한계에 봉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건설 업계에서는 베네수엘라 정부의 재정 악화 상황이 가시화 되고 있어 향후 국내 업체들이 진행 중인 베네수엘라 프로젝트들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 또한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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