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 방사능 노출대비해 물안보 기술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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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T, 방사능 노출대비해 물안보 기술 개발한다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6.01.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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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27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KICT)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창의형 융합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방사능 노출 초동대응 물안보 기술 개발(하천·댐 중심으로) 워크샵'을 지난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방사능 사고에 대비해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향후 연구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사고발생시 초동대응과 방사능 유입시 검측시스템 및 천연광물 기반의 방사능 흡착제 개발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한편 이번 워크샵에는 천영우 한반도 미래포럼 이사장이 북한의 핵실험 등 한반도의 긴장관계와 관련해 '한반도 통일의 도전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KICT 김영석 박사는 "물이 국가적 안보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점증하는 방사능 노출 위험으로부터 수계를 보호하는 노력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라며, "이 과제를 통해 국민이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는 초동대응 시스템이 구축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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